[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메이저리그의 노력이 시험 무대를 갖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경기 시간 단축 규정이 시범 도입된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늘어나는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 23일 ‘경기 시간 단축 위원회를 열고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규정 도입을 연구해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규정은 타자가 타격 도중 특별한 사정이 아니면 타석에 한 발은 붙이고 있어야 하며, 타석을 떠나더라도 흙으로 된 홈플레이트 주변을 벗어나면 안 되는 ‘타석 규정, 공을 던지지 않고 주자를 고의사구로 보내는 ‘고의사구 규정, 20초 이내에 공을 던져야 하고, 타자는 그 기간 안에 준비해야 하는 ‘20초 규정(이는 솔트리버필드에서만 적용), 공수교대 시간 제한(2분 5초), 투수 교체 시간 제한(2분 30초), ‘타임 아웃 3회 제한 등이다.
지난해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확대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던 메이저리그는 올해 같은 무대에서 또 한 번의 변화를 시험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경기 시간 단축 규정이 시범 도입된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늘어나는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 23일 ‘경기 시간 단축 위원회를 열고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규정 도입을 연구해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규정은 타자가 타격 도중 특별한 사정이 아니면 타석에 한 발은 붙이고 있어야 하며, 타석을 떠나더라도 흙으로 된 홈플레이트 주변을 벗어나면 안 되는 ‘타석 규정, 공을 던지지 않고 주자를 고의사구로 보내는 ‘고의사구 규정, 20초 이내에 공을 던져야 하고, 타자는 그 기간 안에 준비해야 하는 ‘20초 규정(이는 솔트리버필드에서만 적용), 공수교대 시간 제한(2분 5초), 투수 교체 시간 제한(2분 30초), ‘타임 아웃 3회 제한 등이다.
지난해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확대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던 메이저리그는 올해 같은 무대에서 또 한 번의 변화를 시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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