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 잠실에 있는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 승인 여부가 오늘(2일) 결정됩니다.
롯데그룹의 바람대로 매장을 개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제2롯데월드의 운명이 오늘(2일) 판가름납니다.
서울시는 오늘(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제2롯데월드 저층부에 대한 임시사용 승인 여부를 발표합니다.
발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닌 실장급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열흘간의 사전 개방행사와 추가 안전 점검을 거쳐 지난달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지만, 박 시장의 미국 출장 등을 이유로 발표를 미뤄 왔습니다.
롯데그룹은 가슴을 졸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안전과 관련된 서울시의 80여 개 지적 사항을 모두 보완한 만큼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만약 서울시가 임시사용을 승인하면 제2롯데월드 저층부는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오는 16일, 늦어도 23일에는 개장할 전망입니다.
입점 준비를 마친 1천여 개 업체는 서울시의 허가가 미뤄지면서 4개월째 문을 열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서울 잠실에 있는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 승인 여부가 오늘(2일) 결정됩니다.
롯데그룹의 바람대로 매장을 개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제2롯데월드의 운명이 오늘(2일) 판가름납니다.
서울시는 오늘(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제2롯데월드 저층부에 대한 임시사용 승인 여부를 발표합니다.
발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닌 실장급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열흘간의 사전 개방행사와 추가 안전 점검을 거쳐 지난달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지만, 박 시장의 미국 출장 등을 이유로 발표를 미뤄 왔습니다.
롯데그룹은 가슴을 졸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안전과 관련된 서울시의 80여 개 지적 사항을 모두 보완한 만큼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만약 서울시가 임시사용을 승인하면 제2롯데월드 저층부는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오는 16일, 늦어도 23일에는 개장할 전망입니다.
입점 준비를 마친 1천여 개 업체는 서울시의 허가가 미뤄지면서 4개월째 문을 열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