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광순 “장동민·유세윤·유상무 조합, 진짜 걱정됐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라디오스타 장광순이 아들 장동민의 과거를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으로 설운도, 루민, 장동민, 장동민의 아버지 장광순 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광순은 아들 장동민이 과거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어울리는 것을 보고 그때는 진짜 걱정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이 무슨 일을 해도 터치를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아들이 데려온 유상무와 유세윤을 보고 ‘저것들은 머리가 제대로 박힌 놈들이냐고 말한 것.

그는 아들이 대학교도 졸업했는데 셋이서 밤낮으로 방에 틀어박혀 떠들더라”라며 다른 사람은 취업하려고 안달인데, 그 순간 자식을 잘못 키운 것이 아닌가 걱정했다”고 말했다.

당시 세 사람은 대학 졸업 이후 개그맨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1년여 동안 방에 틀어박혀 회의를 한 것이다.

사정을 이야기 하자 장광순은 그럼 진작 얘길 해야지,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걱정했다”면서 6개월 동안 참다가 얘기했다. 개그맨 준비를 한다길래, 딱 한 번만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