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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들갓’ 남휘종 ‘더 지니어스3’ 등장에 도전자 전원 기립 박수
입력 2014-10-01 23:33  | 수정 2014-10-01 23:36
사진=더지니어스3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더 지니어스 전편에서 ‘숲들숲들이라는 유행어를 탄생 시킨 남휘종이 재등장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이력이 화려한 도전자들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용석, 김정훈, 장동민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보이는 플레이어들이 등장, 서로를 견제하기도 하고 ‘더 지니어스3에 도전하는 것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중 마지막으로 등장한 사람을 향해 다른 출연진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그는 전편에서 ‘숲들숲들로 유명해진 남휘종이었던 것. 제작진 또한 그에게 ‘숲들갓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그를 환영했다.

카이스트 수리과학과를 졸업, 아이큐172에 빛나는 학원강사 남휘종은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자 다른 도전자들은 오늘 처음 봤는데 무슨 다시 만난 거냐”며 참 여유롭다”고 그에 야유를 보냈다.

그는 1회에 떨어지지 않았다면 정말 잘했을 것 같은 게임이 뭐냐고 묻는 강용석에 다 잘했을 것 같다”고 여유를 부리면서도 지금 계신 분들이 다 자기가 잘할 것 같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오늘만 보고 다신 안 볼 수가 있다”고 말하며 자신들이 처한 현실을 직시했다.

또한 남휘종은 지난 시즌 첫 회에서 떨어진 이유에 대해 까불었던 것 같다. 까불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해 이를 들은 장동민을 좌절케 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3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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