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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이동욱, 김갑수에 경고…“나는 위험하다. 그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입력 2014-10-01 22:46 
사진-아이언맨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아이언맨 이동욱이 자신의 아버지인 김갑수에게 경고를 했다.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주홍빈(이동욱 분)이 사사건건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아버지 주장원(김갑수 분)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자인 창이(정유근 분)을 만나러 온 태희의 부모님이 홍빈의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태희의 부모님을 마땅찮아 했던 장원은 그들을 막아섰다. 이 모습을 본 홍빈은 화를 냈다. 홍빈은 장원에게 제가 아버지 대신 벌을 받고 있어요. 제발 그만하세요. 저랑 창이 앞에 보이지 마세요”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그리고 홍빈은 제가 너무 위험하다. 그 끝이 어딘지 알 수 없을 만큼요”라며 서늘한 경고를 아버지에게 남겼다. 이에 장원은 나는 안 바뀐다. 달라지지 않는다”라며 홍빈의 경고에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에 홍빈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경고에도 장원은 계속해서 홍빈을 간섭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장원은 아까 같이 있던 계집애가 손세동이라는 계집애냐”며 홍빈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로 매주 수, 목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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