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최초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선정, 앞으로 할 일은?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선정 소식이 화제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박지성을 맨유의 엠버서더를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

엠베서더란, 기업이나 국가 사회단체 등의 유명인, 전문가 등 각계각층 인사를 선정하여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박지성은 최근 구단과 1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맨유 행사에 참가한다. 1년에 10차례 행사에 참가하고 연봉 개념으로 1억5천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 등에 이어 7번째로 구단 앰버서더로 임명됐다.

특히 박지성은 비유럽권 출신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도 최초로 맨유 앰버서더에 이름을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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