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학자금·햇살론 연체 6만명 원금 70% 감면·이자 면제
입력 2014-10-01 20:54 
10월부터 학자금과 햇살론 대출이 연체된 청년층과 저소득층 6만3000명에 대해 원금 30~70%와 이자 전액을 감면하는 채무 조정이 실시된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채무불이행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학자금 대출 채무 연체자 5만8592명과 햇살론 연체자 4120명의 연체채권(3235억원)을 매입하기로 했다. 이들 연체자는 작년 2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연체 상태다. 정부는 상환 능력을 감안해 이자 전액과 채권 원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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