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슬링국가대표 김현우(26·삼성생명)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올림픽 66kg과 2013 세계선수권 74kg, 아시아선수권 66(2010)·74(2013)·77kg(2014년) 우승에 이은 그랜드슬램 달성이다.
도원체육관 매트 A에서 1일 저녁 7시 30분 시작한 금메달 결정전에 임한 김현우는 가나쿠보 다케히로(28·일본)에게 기술점수 4-0, 승점 3-으로 이겼다.
김현우는 3분 동안의 피리어드 1에서 기술점수 4점을 획득하면서 상대를 무실점으로 막아 승기를 잡았다. 휴식시간 30초 후 진행된 피리어드 2에서는 6분 동안 두 선수 모두 득점이 없었다.
이번 금메달로 김현우는 2010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그레코로만형 66kg에서 7위로 입상에 실패한 것을 만회했다. 2011 세계선수권 66kg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김현우가 입상에 실패한 주요 국제대회는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를 제외하면 2010 세계선수권 66kg 8위가 거의 유일하다.
[dogma01@maekyung.com]
도원체육관 매트 A에서 1일 저녁 7시 30분 시작한 금메달 결정전에 임한 김현우는 가나쿠보 다케히로(28·일본)에게 기술점수 4-0, 승점 3-으로 이겼다.
김현우는 3분 동안의 피리어드 1에서 기술점수 4점을 획득하면서 상대를 무실점으로 막아 승기를 잡았다. 휴식시간 30초 후 진행된 피리어드 2에서는 6분 동안 두 선수 모두 득점이 없었다.
이번 금메달로 김현우는 2010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그레코로만형 66kg에서 7위로 입상에 실패한 것을 만회했다. 2011 세계선수권 66kg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김현우가 입상에 실패한 주요 국제대회는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를 제외하면 2010 세계선수권 66kg 8위가 거의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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