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에 지난 2005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같은 슈퍼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에서 열린 한.중.일 태풍전문가 초청 워크숍에서 제주대 문일주 교수는 "지난 37년간 해역별 해표면 수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수온 상승률이 전 세계의 평균 증가율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문 교수는 "지난 30년 간 태풍의 파괴력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해표면 수온의 증가 경향과 거의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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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열린 한.중.일 태풍전문가 초청 워크숍에서 제주대 문일주 교수는 "지난 37년간 해역별 해표면 수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수온 상승률이 전 세계의 평균 증가율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문 교수는 "지난 30년 간 태풍의 파괴력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해표면 수온의 증가 경향과 거의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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