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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틀러 "총기 사건 한미 FTA 영향 없어"
입력 2007-04-20 14:07  | 수정 2007-04-20 14:07
웬디 커틀러 한미 FTA 미국 수석대표가 버지니아 총기 난사 사건이 한미 FTA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사건 당일 커틀러 대표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사건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했고, 커틀러 대표는 이번 사건과 한미 FTA는 별개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커틀러 대표는 특히 많은 미국 사람들이 용의자 조승희씨를 한국인 전체와 연계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는 전혀 별개 문제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김 대표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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