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청교협 신임 회장에 김종창 전 금감원장 선임
입력 2014-10-01 17:54  | 수정 2014-10-02 18:08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이하 청교협) 새 회장에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이 선임됐다.
청교협은 지난달 3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5대 회장으로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1일 밝혔다.
김종창 회장은 서울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주립대에서 석사 학위를 마쳤다. 행정고시 8기로 재무부 금융정책과 과장 등을 거쳐 기업은행장, 한은 금융통회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KAIST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 회장은 "초중고 학교 방문 금융교육 내실화와 취약계층 교육을 보다 강화해 금융문맹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교협은 어린이 청소년 교사 학부모들과 소외계층 지역 서민들에게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생활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매경미디어그룹 등 회원사 7곳이 참여해 2003년 4월 14일 설립한 비영리 기관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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