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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 "SM에게 큰 상처 받았다…" 타일러권 과거 '동거까지?'
입력 2014-10-01 17:40  | 수정 2014-10-01 19:39
제시카 공식입장/ 사진=타일러권 웨이보


'제시카 공식입장'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제시카는 1일 홍보대행사를 통해 배포한 입장글에서 "열정과 애정을 쏟으며 15년 이상 함께한 동료 멤버들과 회사가 제가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팀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해 너무나 크게 상처를 받았고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먼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소속사로부터 사업 병행의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의 축하를 받으며 사업을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그러나 9월 초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해 사업을 그만두든지, 소녀시대를 떠나든지 양자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며 "이에 나는 '팀 활동에 소홀한 적이 없으며 사업 파트너와 계약으로 사업을 중단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 선택을 하라는 것은 부당한 요구다'라고 호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시카는 "9월16일 소속사 대표를 만나 이런 입장을 전달해 사업 병행에 대한 허락을 재확인받는데, 9월29일에는 일방적으로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고 모든 활동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소녀시대 멤버로서 개인의 사생활이나 사업에 앞서 팀 활동을 가장 우선 시해 왔다. 그러나 팀을 위한 노력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로부터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다수의 매체는 제시카와 타일러권의 열애와 결혼을 언급하며 그 시기가 내년 5월쯤이라고 구체적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한편 과거 타일러권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주요매체들은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질리안 청이 한국인 남자친구 타일러 권과 10개월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 매체가 질리안 청과 타일러권의 동거에 대한 질문을 하자 "타일러 권은 홍콩에서 머물 곳이 없다"며 간접적으로 동거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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