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포장이사 전문업체 선정, 가을철 이사성수기에는 똑똑한 비교 필요
입력 2014-10-01 17:25  | 수정 2014-10-01 22:36


지난해 취득세 감면 등 정책 시행을 앞두고 이사를 미루고, 잇단 부동산규제 완화정책으로 최근 국내인구이동률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가을철 이사성수기와 맞물리는 시기에 이사날짜를 잡고 똑똑하게 이사업체를 선정하는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비수기에는 2주 전, 혹은 2~3일 전에도 이사업체들 스케줄이 비어있어 견적상담 후 즉시 포장이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사인구가 늘어나는 성수기에는 여유 있게 3~4주 전부터 이사견적을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업체들간의 이사비용을 정확히 비교하려면 여러 포장이사전문업체들의 방문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므로 미리 계획표를 만들어 5군데 정도의 이삿짐센터를 추려두기를 권합니다. 대개 방문견적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포장이사 업체선정 시 유의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관허업체'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무허가업체의 경우에는 사후서비스(A/S)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로, 적재물배상 책임보험 등의 손해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이삿짐 운송 중에 물품파손 문제가 생길 경우 하자보수에 대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계약 시 구두계약을 피하고 서면계약서를 받아두어야 합니다. 민법상 구두계약도 계약의 효력은 있으나 사후에 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서면계약서에 명시하여 이사비용과 추가금 여부, 하자처리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해둘 수 있습니다.

포장이사는 이사전문업체가 알아서 포장과 운송, 정리까지 완벽하게 진행하지만, 고객이 이사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불미스러운 일을 피하기 위해 귀중품은 따로 챙겨두고, 이사 당일 이삿짐이 제대로 포장되는지, 배치할 때 긁힘이나 찍힘으로 물건이 손상되지는 않는지 확인해두면 추후 업체와 물품배상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수월해집니다. 신뢰할만한 포장이사 업체들은 사후관리도 철저하기 때문에 업체선정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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