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강병규가 이병헌 동영상 사건과 관련하여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에 강병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시, 어김없이 그들의 아름다운 발표야"라며 "8월 29일 오후 2시 40분 협박을 하기 위해 불러들였다? 아니면, 평소처럼 갔다가 갑자기 협박을 받았다? 당최 무슨 소리야?"라며 사건 결과 발표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그는 "8월 29일 이지연의 집에 총 4명이 있었다지? 여자들을 소개해줬던 클럽 영업사장 S씨의 얘기는 완전히 빠져 있군. 왜? 뺐지? 증인인데"라며 "남, 녀가 사귄 건지? 안 사귄 건지까지. 너무 간단히 정리해주시는 '친절한 검사님' 수고하세요"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은 지난달 16일 귀국한 후 이병헌 사건과 관련해 별다른 반응 없이 친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 여성전문잡지는 이병헌 신혼집 가사 도우미 A 씨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A 씨는 인터뷰를 통해 "둘이 사이좋게 지낸다. 자꾸 좋지 않은 쪽으로 말들을 하는데 수요일에 이민정이 다녀갔다. 밥도 같이 먹고 하룻밤 자고 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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