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서태지가 아이유가 함께 한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선공개곡 ‘소격동 발매를 앞두고 가사와 아이유 버전 음원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1일 오후 2시 공식 SNS를 통해 아련한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소격동 가사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격동 가사에는 지난 1980년대를 배경으로 그리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서태지 특유의 감성이 담겼다.
특히 ‘등 밑 처마 고드름과 참새소리 예쁜 이 마을에 살 거예요 ‘소소한 하루가 넉넉했던 날 ‘아주 늦은 밤 하얀 눈이 왔었죠. 나는 그날 밤 단 한숨도 못 잤죠 등 동심을 자극하는 표현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뒤집혔죠 다들 꼭 잡아요 ‘잊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나에겐 사진 한 장도 남아있지가 않죠 등 상실의 감성을 묘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이유 버전 ‘소격동의 커버 이미지도 공개됐다. 옛 동네를 찾아 다리를 건너는 소녀의 모습과 다리 건너편에서 손을 흔들며 맞이하는 소년의 모습이 낭만적으로 표현됐다.
‘소격동은 서태지와 아이유가 시도하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으로, 서태지가 프로듀싱·작사·작곡을 하고, 아이유-서태지가 각각 다른 버전을 녹음했다. 2일 아이유 버전과 10일 서태지 버전이 따로 발매되며 각각의 뮤직비디오를 제작, 두 편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그림이 그려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1일 오후 2시 공식 SNS를 통해 아련한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소격동 가사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격동 가사에는 지난 1980년대를 배경으로 그리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서태지 특유의 감성이 담겼다.
특히 ‘등 밑 처마 고드름과 참새소리 예쁜 이 마을에 살 거예요 ‘소소한 하루가 넉넉했던 날 ‘아주 늦은 밤 하얀 눈이 왔었죠. 나는 그날 밤 단 한숨도 못 잤죠 등 동심을 자극하는 표현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뒤집혔죠 다들 꼭 잡아요 ‘잊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나에겐 사진 한 장도 남아있지가 않죠 등 상실의 감성을 묘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이유 버전 ‘소격동의 커버 이미지도 공개됐다. 옛 동네를 찾아 다리를 건너는 소녀의 모습과 다리 건너편에서 손을 흔들며 맞이하는 소년의 모습이 낭만적으로 표현됐다.
‘소격동은 서태지와 아이유가 시도하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으로, 서태지가 프로듀싱·작사·작곡을 하고, 아이유-서태지가 각각 다른 버전을 녹음했다. 2일 아이유 버전과 10일 서태지 버전이 따로 발매되며 각각의 뮤직비디오를 제작, 두 편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그림이 그려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