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의 라이벌 덩썬웨(22·중국)가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예선 조1위를 차지했다.
덩썬웨는 1일 오후 2시부터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예선 및 단체전(A조)에 출전해 총점 52.883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을 겸해 치러진 예선에서 덩썬웨는 각 로테이션 마지막에 나왔다. 첫 번째 로테이션에서 볼 연기를 펼쳐 17.550(난도 8.650 실시 8.900)점을 받은 덩썬웨는 두 번째 로테이션 후프 에서도 17.633(난도 8.700 실시8.933)점을 받아 아나스타샤 세드류코바(17·우즈베키스탄)을 제치고 조 1위로 치고 나갔다. 이어 리본연기에서는 17.300(난도 8.500 실시 8.800)점을 받았지만 마지막 곤봉에서 깔끔한 연기로 17.700(난도8.800 실시8.900)점을 받으며 조1위로 예선전을 마무리했다.
개인 종합 예선에서는 상위 24위 안에 드는 선수가 결승에 올라간다. 단체전은 4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2차례 연기(후프·볼·곤봉·리본 4개 종목을 각 다른 선수가 3회씩 연기)한 뒤 상위 10개 연기의 점수 합산으로 순위를 가린다.
단체전에서는 총점 170.130을 얻은 우즈베키스탄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중국이 157.698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손연재가 속한 한국은 일본과 카자흐스탄과 함께 오후 6시부터 경기를 펼친다.
[jcan1231@maekyung.com]
덩썬웨는 1일 오후 2시부터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예선 및 단체전(A조)에 출전해 총점 52.883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을 겸해 치러진 예선에서 덩썬웨는 각 로테이션 마지막에 나왔다. 첫 번째 로테이션에서 볼 연기를 펼쳐 17.550(난도 8.650 실시 8.900)점을 받은 덩썬웨는 두 번째 로테이션 후프 에서도 17.633(난도 8.700 실시8.933)점을 받아 아나스타샤 세드류코바(17·우즈베키스탄)을 제치고 조 1위로 치고 나갔다. 이어 리본연기에서는 17.300(난도 8.500 실시 8.800)점을 받았지만 마지막 곤봉에서 깔끔한 연기로 17.700(난도8.800 실시8.900)점을 받으며 조1위로 예선전을 마무리했다.
개인 종합 예선에서는 상위 24위 안에 드는 선수가 결승에 올라간다. 단체전은 4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2차례 연기(후프·볼·곤봉·리본 4개 종목을 각 다른 선수가 3회씩 연기)한 뒤 상위 10개 연기의 점수 합산으로 순위를 가린다.
단체전에서는 총점 170.130을 얻은 우즈베키스탄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중국이 157.698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손연재가 속한 한국은 일본과 카자흐스탄과 함께 오후 6시부터 경기를 펼친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