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법정서 선처 호소 "법적 문제 몰랐다"
'전양자' '유병언 측근 탤런트'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탤런트 전양자가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1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 금수원 대표이사 자격으로 나온 전 씨는 "법적인 문제는 전혀 알지 못했다. 면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해진해운 관계사 중 하나인 노른자쇼핑 대표를 맡고 있는 전씨는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호미영농조합 등에 컨설팅비용 명목으로 3억5천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뱅크오브더아이디어에 상표권 관리 위탁 수수료 명목으로 8천900만원을 지급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씨는 최후 변론을 통해 "평생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법적인 문제는 전혀 몰랐으며 책임자로서 미비한 점이 있었던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씨의 변호인단도 "피고인이 모두 자백했고 현재 80%가량 원상복구된 점을 참작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금수원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다만 이날 예정된 전씨 등 유씨의 측근 9명의 횡령 및 배임 혐의 결심 공판은 검찰 측 요청으로 오는 8일로 연기됐습니다.
당초 재판부는 이날 결심 공판을 진행, 심리를 종결할 예정이었으나 검찰 측에서 최종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밝혀 한 차례 더 심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각각 재판을 받고 있는 전씨와 송국비 다판다 대표 등 측근 8명에 대해 11월 5일 일괄선고 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양자' '전양자'
'전양자' '유병언 측근 탤런트'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탤런트 전양자가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1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 금수원 대표이사 자격으로 나온 전 씨는 "법적인 문제는 전혀 알지 못했다. 면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해진해운 관계사 중 하나인 노른자쇼핑 대표를 맡고 있는 전씨는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호미영농조합 등에 컨설팅비용 명목으로 3억5천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뱅크오브더아이디어에 상표권 관리 위탁 수수료 명목으로 8천900만원을 지급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씨는 최후 변론을 통해 "평생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법적인 문제는 전혀 몰랐으며 책임자로서 미비한 점이 있었던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씨의 변호인단도 "피고인이 모두 자백했고 현재 80%가량 원상복구된 점을 참작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금수원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다만 이날 예정된 전씨 등 유씨의 측근 9명의 횡령 및 배임 혐의 결심 공판은 검찰 측 요청으로 오는 8일로 연기됐습니다.
당초 재판부는 이날 결심 공판을 진행, 심리를 종결할 예정이었으나 검찰 측에서 최종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밝혀 한 차례 더 심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각각 재판을 받고 있는 전씨와 송국비 다판다 대표 등 측근 8명에 대해 11월 5일 일괄선고 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양자' '전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