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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세팍타크로 마지막 종목 레구 남녀 동반 4강.. 銅2 확보
입력 2014-10-01 15:00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1일 남자 레구 예선 B조 최종전에서 브루나이를 이긴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부천)=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승민 기자] 떠오르는 한국의 세팍타크로가 대회 마지막 종목인 레구에서 남녀 모두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레구 예선 마지막날 경기서 남자팀이 브루나이를 2-0으로 이긴데 이어 여자팀은 일본을 2-0으로 꺾었다.
남자는 예선 B조에서 네팔과 말레이시아, 인도에 이어 브루나이까지 완파, 4연승하며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2일 오전 11시에 부천체육관에서 열릴 남자 레구 4강전에서 A조 2위 미얀마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여자는 예선 B조에서 ‘최강 태국에 패했으나, 말레이시와 일본에 연승, 2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2일 남자 4강전에 이어 벌어질 여자 레구 4강전 첫 번째 매치에서 A조 1위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세팍타크로는 이미 남자 더블과 단체에서 은메달을 획득, 역대 최고 성적을 예약한 가운데 마지막 종목 레구에서 남녀 동반 준결승에 오르면서 동메달 2개를 추가 확보했다. [chicle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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