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선정…1억 5천만원을? '입이 쩍'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선정'
박지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째 앰버서더로 선정됐습니다.
맨유의 소식통인 한 관계자는 1일(한국시간)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지성이 맨유의 앰버서더를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구단과 최근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성은 1년 동안 앰버서더 자격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맨유 행사에 참가합니다. 1년에 10차례 행사에 참가하고 연봉 개념으로 1억5천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성은 이에 따라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 등 맨유를 빛낸 레전드들에 이어 역대 7번째로 구단 앰베서더로 임명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특히 박지성은 비유럽권 출신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도 최초로 맨유 앰버서더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005년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2012년 팀을 떠날 때까지 총 205경기(27골)에 나서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한편 맨유 엠버서더는 전 세계를 돌며 구단 맨유의 홍보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로서 구단이 공식으로 인정하는 레전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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