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가재난통신망 전략수립 3개 컨소시엄 경쟁
입력 2014-10-01 14:16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전략을 짜는 사업에 3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인다.
안전행정부는 지난달 30일 마감된 재난통신망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자 공모 결과 KT 컨소시엄, LG CNS 컨소시엄, SK C&C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세 컨소시엄은 모두 통신설계 전문 중소기업과 협력한다.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은 기관이 구상하는 정보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정보통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적용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계획을 짜는 단계다.
재난안전통신망 ISP에는 재난안전통신망 현황, 구축 목표, 기지국.사업물량 산출, 운영체계, 구축 일정 등을 포함해 최적의 구축방안이 담기게 된다. 조달청은 제안서를 심사해 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ISP에는 전자정부지원사업 예산 17억원이 투입된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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