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하이닉스 학술대회 `D램 신뢰성 향상 방안` 대상
입력 2014-10-01 10:43 

SK하이닉스가 사내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한 제2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에서 임직원이 작성한 200여편의 우수논문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는 '한계를 넘어라(Break through the Limit)'라는 주제로 박성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1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본사 인력개발원에서 열렸다.
미세공정 진화에 따른 특성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D램 신뢰성 향상 방안'을 연구한 권일웅 미래기술연구원 책임이 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원가경쟁력 강화 방안으로서 '낸드플래시 회로 면적 감소'에 대한 연구로 강진성 NAND총괄본부 책임이 금상을 받았다.
지난해 첫 대회는 소자·공정, 설계·솔루션, 제품·응용기술, 차세대 제품 등 4개 분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제조·품질을 추가해 총 5개 분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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