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웅용, 힘들었던 과거 고백 “8살 때 박사과정 수료, 슬럼프 왔다”
입력 2014-10-01 09:47 
‘IQ 210으로 화제가 됐던 김웅용 박사가 슬럼프 경험을 고백했다.
김웅용 박사는 30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한글을 한 살 지나서 읽었다. 천자문도 그때 같이 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세 살 때 미적분 문제를 풀고, 책까지 냈다”며 김 박사가 출간한 책을 소개했다.
김 박사는 겸연쩍어하며 8살에 박사 과정을 수료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이었다. 그는 휴일에는 쉬어야하는데 동료들은 술을 한잔 하러 간다. 나는 미성년자니까 못 따라간다”며 운동을 해도 동료들끼리 내기를 하니 난 낄 수가 없었다. 계속 동료들과 멀어졌고 결국 슬럼프가 왔다”고 털어놨다.

김웅용 박사는 8세 때 박사과정을 수료하며 나사(NASA) 연구원으로 취직해 7년간 종사한 바 있다.
한편 김웅용 박사는 현재 충북대학교 대학원 공학 박사로 재직 중이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