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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MBC ‘오만과 편견’ 캐스팅…주연급으로 발돋움
입력 2014-10-01 09:37 
사진 제공=판타지오
[MBN스타 유지혜 기자] 이태환이 두 번째 작품 만에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 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일 오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막내 멤버 이태환이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극 중 이태환은 태권도 선수 출신의 인천지검 새내기 수사관이자 순수한 영혼을 가진 꽃미남 강수 역을 맡게 된다. 그는 지난 8월 종영한 tvN ‘고교처세왕 이후 두 번째 작품 만에 주연급으로 전격 캐스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태환은 이번 작품에서 고졸 출신 수재인 수석 검사 구동치 역의 최진혁과 의욕 넘치는 수습 검사 한열무 역의 백진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오만과 편견에 합류하게 된 이태환은 소속사를 통해 이제 막 시작한 제가 이렇게 큰 기회를 얻게 돼 부담이 크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잘 해내고 싶은 욕심도 크다”며 캐릭터 연구를 위해 직접 재판을 보기도 하고 전직 수사관 출신의 지인을 만나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 등 저만의 캐릭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오만과 편견 관계자는 이태환의 밝고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았고, 그런 모습이 극 중 강수와 비슷해서 캐스팅하게 됐다”며 특히 웃는 모습이 예뻐서 잘 웃는 강수 역할에 그 누구보다 적격이라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오만과 편견은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애쓰는 루저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고, ‘학교 2013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한편, 이태환과 더불어 최진혁, 백진희, 최민수, 손창민 등이 캐스팅 확정된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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