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탁구 여제` 현정화 감독, 음주 교통사고…당시 알코올 농도 면허취소 수준
입력 2014-10-01 09:01  | 수정 2014-10-02 09:08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45) 감독이 만취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현 감독은 이날 오전 0시 50분께 경기도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자신의 재규어 승용차를 운전하다 한 택시와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현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의 2배가 넘는 0.201%였다.

경찰은 현 감독이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 결승전 패배 이후 술을 마셨다는 지인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정화 교통사고, 충격적이다" "현정화 교통사고, 왜 음주운전을" "현정화 교통사고, 부상자는 괜찮은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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