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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감독, 만취 음주운전 교통사고…그날 밤 무슨 일 있었길래
입력 2014-10-01 08:25  | 수정 2014-10-02 11: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45) 감독이 만취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일 경찰에 따르면, 현정화 감독은 이날 새벽 0시 50분께 자신의 재규어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기도 분당구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그랜저 택시와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현정화 감독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처분 기준을 훨씬 넘는 0.201%로 나왔다.
경찰은 현정화 감독이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 결승전 패배 이후 술을 마셨다는 지인의 말에 따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정화 감독이 술에 많이 취해 일단 귀가시켰다. 추후 일정을 잡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정화 감독은 지난 달 19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은퇴 선수들과 함께 대회기 기수단으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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