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짐승 모드로 돌아온 LA다저스의 외야수 맷 켐프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다저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켐프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9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고 전했다.
켐프는 9월 한 달 동안 홈런 9개를 터트리며 25타점 21득점을 기록,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함께 팀 타선을 이끌었다. 타율은 0.322 장타율은 0.700을 기록했다.
켐프는 시즌 마지막 날이었던 9월 29일 코롤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등 9월 한 달에만 7차례 멀티히트 경기를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 확정에 기여했다. 9월 22일 시카고 원정에서는 4안타 4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시즌 성적도 25홈런 89타점으로 2011년 39홈런 126타점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우며 지난해 부상 악몽에서 벗어났음을 알렸다.
한편,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로는 앤드류 맥커친, 스탈링 마르테(이상 피츠버그),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앤소니 렌돈(워싱턴), 후안 유리베(다저스) 등이 후보에 올랐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켐프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9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고 전했다.
켐프는 9월 한 달 동안 홈런 9개를 터트리며 25타점 21득점을 기록,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함께 팀 타선을 이끌었다. 타율은 0.322 장타율은 0.700을 기록했다.
켐프는 시즌 마지막 날이었던 9월 29일 코롤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등 9월 한 달에만 7차례 멀티히트 경기를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 확정에 기여했다. 9월 22일 시카고 원정에서는 4안타 4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시즌 성적도 25홈런 89타점으로 2011년 39홈런 126타점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우며 지난해 부상 악몽에서 벗어났음을 알렸다.
한편,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로는 앤드류 맥커친, 스탈링 마르테(이상 피츠버그),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앤소니 렌돈(워싱턴), 후안 유리베(다저스) 등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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