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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호텔’ 남궁민, 안길강에 김보미 살인사건 전말 알리다
입력 2014-10-01 00:26 
사진=마이 시크릿 호텔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마이 시크릿호텔 남궁민이 안길강의 추궁에 김보미가 죽기 전 마지막 만남을 털어놓았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자신을 살인범이라 의심하는 금보(안길강 분)의 추궁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대하는 성겸(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미(김보미 분)를 죽인 살인범을 찾는 형사 금보는 여러모로 비밀이 많은 성겸을 의심하며 당신이 허영미를 죽였느냐”고 추궁한다.

성겸이 입을 열 생각을 하지 않자 금보는 당신이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당신의 비서 사이먼(이광훈 분)을 체포할 수밖에 없다”며 허영미가 죽기 전 무슨 말을 했느냐”고 묻는다.

이에 성겸은 간직해왔던 편지를 금보에게 건네주며 허영미씨가 저에게 보낸 편지”라고 설명한다. 그 편지는 허영미가 죽기 직전 성겸에게 보낸 것으로, 성겸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알고 있으니 궁금하면 따라 나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성겸은 짐작 가는 사람이 있다고 했지만 듣지는 못했다”며 허영미가 내 아버지를 죽인 증거품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 증거품을 받기 위해 출장 가는 길에 들렸다”고 증언하며 자신이 죽이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살인사건이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자 금보는 복잡해 하며 끙끙거렸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상효(유인나 분)와 해영(진이한 분)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 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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