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급증 '비상'
입력 2007-04-20 09:42  | 수정 2007-04-20 11:36
올들어 음주운전 증가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교통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1분기 교통사고 분석결과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천3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에 따른 사망자는 178명에서 248명으로 7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분의 3분의 2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주말 연휴를 끼고 있는 금∼월요일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폭증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일별로 보면 토요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73명에서 224명으로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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