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의 최대주주인 JP 모건과 투자 자회사 등에 160억원 규모의 소득세를 추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세청은 이들 투자회사가 우리나라와 조세협약을 맺은 외국에 실체 없는 '페이퍼 컴퍼니' 설립해, 그 회사로 소득을 빼돌려 세금을 회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미 외환은행 대주주인 미국 투자펀드 론스타와 똑같은 내용의 세금 분쟁을 벌이고 있어, 이번 사태가 '제 2의 론스타 사태'로 번져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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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이들 투자회사가 우리나라와 조세협약을 맺은 외국에 실체 없는 '페이퍼 컴퍼니' 설립해, 그 회사로 소득을 빼돌려 세금을 회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미 외환은행 대주주인 미국 투자펀드 론스타와 똑같은 내용의 세금 분쟁을 벌이고 있어, 이번 사태가 '제 2의 론스타 사태'로 번져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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