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장중 52주 최저가로 추락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평가 때문이다.
3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0.74% 내린 13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려잡았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연초 3600억원으로 최근 2400억원까지 하향됐다"며 "다만 리니지에 집중됐던 매출 구조가 블레이드&소울과 길드워2, 와일드스타 등으로 다변화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