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맥성 부정맥이란…심장 1분에 50회 미만 박동, 심한 경우 ‘사망’

서맥성 부정맥이란 무엇

서맥성 부정맥이란 무엇일까.

서맥성 부정맥은 심장이 1분에 50회 미만으로 박동하거나 간혹 수초 이상 정지하기도 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질환이다. 특히 노인환자와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지난 2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이 첫 증상 인지 후 서맥의 유일한 치료방법인 인공심박동기 시술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22.1개월이다.

또 심장 부정맥으로 인식해 심장내과나 부정맥 전문의를 바로 찾은 환자는 37%에 불과했다. 순환기내과를 찾은 환자 44명 중 31%인 15명은 다른 질환 치료나 건강검진 과정에서 서맥을 진단받아 온 경우가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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