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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사건의 열쇠 최재환 잡혔다…진실은 누구 손에
입력 2014-09-29 23:07 
사진=비밀의문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비밀의 문 최재환이 동궁전에 잡혀 이제훈과 대면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3회에서는 신흥복(서준영 분)의 죽음을 둘러싸고 진실을 알아내려는 이선(이제훈 분)과 이를 방해하려는 김택(김창완 분) 세력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선은 앞서 신흥복의 재수사권을 얻어내고 직접 신흥복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힘썼다. 이 과정에서 신흥복이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그의 친구 허정운(최재환 분)을 찾고자 사력을 다했다.

김택 또한 허정운이 맹의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짐작, 이를 찾아 이선보다 발 빠르게 제거하려 했다. 하지만, 강필재(김태훈 분)는 김택의 수하들이 발견할 뻔한 허정운을 먼저 찾아내 이를 동궁전으로 안내했다.

이선은 신흥복을 죽였을 가능성을 가지고 잇는 허정운을 오라에 묶어 와 독대했다. 하지만 앞서 박문수(이원종 분)를 만나 그로부터 내가 신흥복을 죽여 우물에 버렸다고 고하라. 뒤는 내게 다 맡겨라. 그래야 너가 화를 피한다”고 충고를 들은 터라 과연 이가 어떤 대답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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