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서민교 기자] 한국 남자 육상 1600m 계주팀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박세정(안양시청) 박봉고(구미시청) 최동백(한국체대) 성혁제(인천시청)로 구성한 한국 남자 육상대표팀은 2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1600m 계주 예선 2조에서 3분05초89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란이 바통 전달 과정에서 실수를 하면서 경기를 중도 포기한 가운데 선두로 치고 나간 뒤 여유 있는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이 체력 안배를 위해 막판 스피드를 줄인 사이 사우디와 인도가 막판 스퍼트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남자 1600m 계주팀은 다음달 2일 같은 장소에서 앞서 결선 진출을 확정지은 남자 400m 계주팀과 함께 메달권에 도전한다.
[min@maekyung.com]
박세정(안양시청) 박봉고(구미시청) 최동백(한국체대) 성혁제(인천시청)로 구성한 한국 남자 육상대표팀은 2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1600m 계주 예선 2조에서 3분05초89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란이 바통 전달 과정에서 실수를 하면서 경기를 중도 포기한 가운데 선두로 치고 나간 뒤 여유 있는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이 체력 안배를 위해 막판 스피드를 줄인 사이 사우디와 인도가 막판 스퍼트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남자 1600m 계주팀은 다음달 2일 같은 장소에서 앞서 결선 진출을 확정지은 남자 400m 계주팀과 함께 메달권에 도전한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