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그우먼 출신’ 장경희, 3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입력 2014-09-29 20:56 
쇼호스트 장경희가 3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한다.
장경희는 내달 4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벨라지움 컨벤션 그랜드 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희는 개그우먼 출신이다. 지난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대상을 차지하며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룹 미녀삼총사로 활동하며 인기를 구가하던 2006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동료를 잃은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CJ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그녀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사업가다. 준수한 외모와 자상하고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로 장경희의 방송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늘메가, 축가는 뮤지컬 배우 조진아가 맡는다. 축사는 영화배우 최정원, 서영희, 성우 김희진 등 동국대 연극학과 동기 연예인들이 담당한다.
장경희는 만나온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지만 평소 배려심이 깊고 성격도 잘 맞아 평생 의지 해도 될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을 해도 방송과 한 가정의 아내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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