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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선릉역 알몸녀' 패러디…전신 노출까지?
입력 2014-09-29 20:25  | 수정 2014-09-29 22:39
'안영미' '선릉역 알몸녀' / 사진= tvN
안영미, '선릉역 알몸녀' 패러디…전신 노출까지? '이건 뭐!'

'안영미' '선릉역 알몸녀'

'선릉역 알몸녀' 사건을 개그우먼 안영미가 패러디했습니다.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지구 종말 1시간 전 상황에 대해 다뤘습니다.

이날 뉴스 앵커로 분한 신동엽은 "인류 종말이 다가왔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뉴스를 전달했습니다.

이때 앵커 신동엽은 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선릉역에 나간 안영미 기자를 연결했습니다. 그러나 이성을 잃은 안영미 기자는 선릉역을 나체로 활보했습니다. 안영미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 신동엽의 표정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논란이 됐던 '선릉역 알몸녀' 영상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심을 끌려고 누군가가 기존에 돌아다니는 영상에 이야기를 덧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나 가족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유포자들을 찾아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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