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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김웅용 교수, 8살 때 'NASA' 선임연구원 그만둔 이유 보니
입력 2014-09-29 19:29 
'김웅용' 'IQ 210 김웅용 교수' / 사진= KBS2
'IQ 210' 김웅용 교수, 8살 때 'NASA' 선임연구원 그만둔 이유 보니

'IQ 210 김웅용 교수'

IQ가 210으로 알려진 김웅용 교수와 그의 천재적인 기록이 이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IQ 210의 천재소년 김웅용이 남긴 전설의 기록이 공개됐습니다.

김 교수는 4살 때 IQ 테스트에서 210을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4개의 언어를 구사하고 적분 문제를 푸는 등 천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당시 내가 천재라고 소개돼 신문에 많이 나왔다. 외국에서도 나를 취재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생후 80일에 걸어 다니고 6개월에 간단한 문장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세살 때 우리말은 물론 영어와 독일어, 일본어를 읽었으며 5살 때 동경대 학생과 미적분을 풀이하는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취재하러 온)그분들이 우리 집에서 1달에서 2달 정도 묵으면서 내 생활을 찍어갔다. 그때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일본에서 취재가 많았고 미국과 독일에서도 취재가 왔다. 그렇게 4개 국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웅용 교수는 5살에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 과학교육과에 입학하고, 초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8살에 건국대학교 이공대학 문리학과를 수료했습니다.

또한 8살당시 미항공우주국(NASA) 선임연구원과 책임연구원으로 스카웃 제의를 받고 활동을 한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 생활에 대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지 모르고 왜 이렇게 일이 재미없는지 생각했다"며 "행복하기 위해 나사를 그만두었지만, 주변에서는 좋은 직장을 그만 두었다며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웅용 교수의 IQ는 아인슈타인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보다 높은 수치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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