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계 최초,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견본주택에만 있는 이것
입력 2014-09-29 18:29  | 수정 2014-09-29 23:15
사진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견본주택 방문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래미안 모바일도슨트 서비스"를 통해 거실 홈오토메이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지난 26일 문을 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견본주택. 이곳에는 다른 견본주택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것이 있다.
바로 업계 최초로 적용 한 ‘모바일도슨트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내방객들은 스마트폰으로 분양설명을 들을 수 있다.
모바일도슨트 서비스란 견본주택 방문시 고객의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해당 분양상품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는 모바일앱 서비스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서비스에서 한 단계 진일보해 이미지와 오디오, 텍스트로 상품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건설업계 최초 도입이다. 이에 대해 IT장비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커넥티드 하우스(Connected House)로 선보이는 이번 현장과 닮은 점이 많은 서비스란 게 삼성물산 박상현 분양소장의 설명이다.

실제 이번 단지에는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기술이 도입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스마트 네트워크 하스(Smart Network HAS)와 미러링(Mirroring, 화면전송기술)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가 설치돼 예비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용방법은 ‘래미안 다이어리 앱을 설치하면 된다. 이 앱을 설치한 후 견본주택을 방문해 이어폰을 끼고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음성안내가 시작된다. 단, 안드로이드계열 스마트폰만 다운이 가능하다.
래미안 다이어리 앱은 위 서비스뿐만 아니라 래미안 분양일정이 탑재된 개인일정관리, 래미안 분양계획, 무료 전화상담 등도 제공된다.
한편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 중 49가구(전용 83~139㎡)를 일반분양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83㎡ 16가구, 101㎡15가구, 139㎡ 18가구다.일반분양 49가구 중 41가구가 5층 이상 고층에 고루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오는 10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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