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최대주주가 바뀐 상장사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잦은 최대주주 교체는 경영권 불안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어 관련 종목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4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피 상장사는 총 44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개사보다 51.72% 증가했다.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건수도 47건으로 지난해 동기(37건)에 비해 27.03% 늘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최대주주가 바뀐 기업이 45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개사에 비해 13.46% 감소했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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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4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피 상장사는 총 44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개사보다 51.72% 증가했다.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건수도 47건으로 지난해 동기(37건)에 비해 27.03% 늘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최대주주가 바뀐 기업이 45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개사에 비해 13.4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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