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탁재훈 아내, 남편 통화 내역 조회…이유가
입력 2014-09-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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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46·본명 배성우)의 아내 이모(39)씨가 탁재훈의 통화기록 내역 조회 신청을 법원에 요청했다.
29일 법조계 측은 "이 씨는 이달 초 법률 대리인을 통해 탁재훈의 통화 기록 내역 조회를 위해 한 이동통신사의 사실조회 신청서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매체와의 전화에서 "통화내역 조회를 요구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의심할 여지가 있어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 법원에 신청할 수 있다”며 "법원은 소송과 관련성을 고려해 신청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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