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성폭행 언급하며…승려복입은 꽃뱀?

'압구정 백야' 박하나, 성폭행 언급하며…승려복입은 꽃뱀? '헉!'

'압구정 백야 박하나'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여자 주인공이 배우 이가령에서 배우 박하나로 변경됐습니다.

MBC 측은 "임성한 작가의 신작인 '압구정 백야'가 신예 강은탁, 박하나 주연으로 오는 10월 초 방송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본 연습까지 했던 이가령 대신 박하나가 최종 발탁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하나는 1985년생으로 2012년 '판다양과 고슴도치'로 데뷔해 드라마 '트윅스' '미스코리아' '기황후'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몽골리안 프린세스'에 출연했습니다.

박하나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주요 등장인물이 등장하고 있는 예고편에서는 심상치 않은 대사와 캐릭터들로 눈길을 끕니다.

영상 속 박하나와 송원근은 성폭행과 폭행죄를 언급하며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송원근은 박하나에게 '꽃뱀'을 운운하고 있으며, 특히 여주인공 박하나는 승려복을 입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 드라마는 내달 6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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