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수원시 차기 시금고 은행으로 재선정됐다.
수원시는 차기 시금고은행을 선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어 기업은행을 차기 시금고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964년부터 수원시 시금고은행 역할을 수행해온 기업은행은 내년 1월부터 2018년 12월말까지 4년간 추가로 시금고 업무를 수행케 됐다.
수원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은 올해 기준 연간 2조 2000억원 규모로, 앞으로 기업은행은 수원시의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 지급, 유휴자금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