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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남경진, 자유형 125kg급 준결승행…레슬링 첫 金 기대↑
입력 2014-09-29 16:21  | 수정 2014-09-29 16:40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남경진(26·포항시체육회)이 아시안게임 레슬링 첫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남경진은 29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레슬링 남자 자유형 125kg급 8강에서 아이알 라자레프(키르기즈스탄)을 3-0으로이겼다.
1피리어드에서 1점을 얻으며 리드를 한 남경진은 2피리어드에서 라자레프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2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라자레프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남경진은 두 번만 더 이기면 금메달을 목에 건다. 준결승에서 파르비즈 하디 바스만지(이란)과 대결한다.
한국은 29일 현재 이번 대회 레슬링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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