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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황] 안트로젠•노바렉스 ↓... 일관성 없는 특례상장 기술성평가 탈락 여파
입력 2014-09-29 16:20 
장외주식시장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18,500 ▲500)이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지난 25일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9,000 ▼3,000)은 사흘 째 급락세를 이어가며 신저가로 마감했고 지난달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구 렉스진바이오텍)(9,500 ▼500)도 약세를 보이며 신저치로 추락했다.
또 지난 25일 상장심사에서 상장 승인 결정이 내려진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323,000 ▼16,500)가 사흘 째 약세를 나타냈고 지난 4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14,500 ▼500)도 약세를 기록했다.

건설 및 운수장비 관련주에서는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46,000 ▼2,000)이 약세를 기록했고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0,850 ▼150)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550 ▼20)과 기업은행 계열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2,890 ▼90)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53,000 ▲6,000)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밖에 모기업인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될 것으로 보이는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5,190 ▲190)과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4,200 ▲200),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48,500 ▲1,000),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4,750 ▲80) 등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17,000 ▼1,600)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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