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김웅용 교수'
IQ 210의 김웅용 교수가 두 아이들의 IQ에 대해 '알 수 없다'고 전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IQ 210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천재소년'으로 불린 신한대학교 교양학부 김웅용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웅용 교수는 "주변에서 천재의 아들이라고 바라보는 시선을 아이들이 불편하다"라고 밝혔다.
MC 조영구가 "두 아이들의 IQ는 어떻게 되냐"라고 질문하자 김웅용 교수는 "제일 자주 듣는 질문이 2개 있다"라며 "아이들 IQ와 아이들 교육 방법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요즘에는 학교에서 아이큐 검사를 하지 않더라"라며 아이들의 IQ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수학과 과학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큰 아들은 운동을 좋아하고 작은 아이는 춤 추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김웅용 교수는 "누구나 잘하는 게 있다"며 "자녀들이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그걸 찾아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에서 IQ가 가장 높은 10인으로 꼽히는 김웅용 교수는 4살 때 IQ 210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아인슈타인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보다 높은 수치로 알려졌다.
IQ 210 김웅용 교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아이들은 어떨까" "IQ 210 김웅용 교수, 대단하다" "IQ 210 김웅용 교수, 겸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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