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BDA에 동결돼 있던 북한 자금 2천500만달러 가운데 일부가 동남아시아의 은행으로 이전되기 시작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북한 은행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 은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자금을 동결당한 북한의 한 은행이 17일 오전 동남아시아의 한 은행 계좌를 송금처로 BDA에 통보해 송금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이 신문은 전체 52개 계좌의 자금이전이 종료되는데는 한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6자회담에서 합의한 '초기단계 조치' 이행 시기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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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은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자금을 동결당한 북한의 한 은행이 17일 오전 동남아시아의 한 은행 계좌를 송금처로 BDA에 통보해 송금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이 신문은 전체 52개 계좌의 자금이전이 종료되는데는 한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6자회담에서 합의한 '초기단계 조치' 이행 시기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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