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배우 강혜정의 아버지와 남동생이 방송에 출연해 닮은 외모를 선보였습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루가 외할아버지, 외삼촌, 아빠 타블로와 함께 소래포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타블로는 장인어른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하루랑 놀러 가려고요"라며 여행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강혜정 아버지는 손녀 하루와 만남을 흔쾌히 수락했고, 타블로는 하루를 데리고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장인어른을 만났습니다.
이날 등장한 하루 외삼촌과 외할아버지은 짙은 눈매로 강혜정과 닮은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횟집에 간 가족들에게 하루는 안마를 해주는가 하면, 애교를 부리는 등 외할아버지를 기쁘게 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타블로는 길을 걸으며 낚시를 좋아하는 강혜정의 아버지에게 "장인어른, 우리 언제 낚시 하러 가요"고 다정하게 말을 걸었고, 강혜정 아버지는 사위 타블로의 손을 꼭 잡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이에 타블로는 잠시 놀란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미소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타블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놀랐다.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으셨다. 뭔가 우리 아버지와 함께 손잡고 걸었던 일도 생각나고. 나도 당황스러울 만큼 마음이 편했다"며 지난 2012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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