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1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첫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열리는 파라과이(10일), 코스타리카(14일)전에 나갈 22명의 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은 지난달 A대표팀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반면 홍명보호와 비교하면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 23명중 11명만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발표된 22명은 K리거 8명, 유럽파 6명 중동 4명, 중국 2명, 일본 2명으로 구성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채 균형을 이뤘다.
슈틸리케 감독은 "30대 선수들이 가지고 잇는 경험과 노하우가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국(전북), 차두리(서울)가 지난달 A대표팀에 이어 연속해서 재신임된 것을 두고 한 말인 듯 싶다.
또 부상으로 눈도장을 찍지 못했던 구자철(마인츠),곽태휘(알 힐랄)도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선수들이 대표팀을 바꿀수 있다.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든 공평한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승대(포항), 홍철(수원), 김기희(전북) 등 20대 중반의 젊은 K리거들을 발탁했다.
이외에도 미드필더로는 손흥민(레버쿠젠)을 비롯해 이청용(볼턴),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마인츠) 등 유럽파들이 발탁됐으며 수비수에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진수(호펜하임)등이 뽑혔다. 골키퍼로는 김승규(울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오는 10월6일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하며, 슈틸리케 감독은 다음달 10일 공식 데뷔전을 갖는다.
[evelyn1002@maekyung.com]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첫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열리는 파라과이(10일), 코스타리카(14일)전에 나갈 22명의 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은 지난달 A대표팀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반면 홍명보호와 비교하면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 23명중 11명만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발표된 22명은 K리거 8명, 유럽파 6명 중동 4명, 중국 2명, 일본 2명으로 구성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채 균형을 이뤘다.
슈틸리케 감독은 "30대 선수들이 가지고 잇는 경험과 노하우가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국(전북), 차두리(서울)가 지난달 A대표팀에 이어 연속해서 재신임된 것을 두고 한 말인 듯 싶다.
또 부상으로 눈도장을 찍지 못했던 구자철(마인츠),곽태휘(알 힐랄)도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선수들이 대표팀을 바꿀수 있다.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든 공평한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승대(포항), 홍철(수원), 김기희(전북) 등 20대 중반의 젊은 K리거들을 발탁했다.
이외에도 미드필더로는 손흥민(레버쿠젠)을 비롯해 이청용(볼턴),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마인츠) 등 유럽파들이 발탁됐으며 수비수에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진수(호펜하임)등이 뽑혔다. 골키퍼로는 김승규(울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오는 10월6일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하며, 슈틸리케 감독은 다음달 10일 공식 데뷔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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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