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경기 거점 무한상상실을 경기테크노파크에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에 소재한 경기테크노파크 무한상상실은 안산 사이언스밸리와 함께 경기 남부지역의 창의.상상 거점공간으로 운영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한양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LG이노텍 연구소, 경기여성과학기술인협회 등과 협력해 다양한 실험과 창작, 창의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테크노파크 무한상상실은 총 500㎡의 공간에 '꿈길 작은 도서관'과 '창의 공작소', '상상 공작소' 등을 갖추고 있다. 창의 공작소와 상상 공작소에서는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해 참가자 개인이 상상한 제품을 실제로 제작할 수 있다. 특히 3차원 프린터를 활용한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 증진 뿐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이 시제품을 개발하는데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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