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음방진단] 인천아시안게임으로 뜻밖의 휴식기 맞은 가요계

[MBN스타 송초롱 기자]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중계로 음악프로그램이 뜻밖의 휴식기를 맞이했다.

주요 음악프로그램이 방송되는 4개의 방송사를 살펴보면,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만 정상 방송됐다. MBC 음악프로그램 ‘쇼음악중심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는 결방됐다.

뜻밖의 휴식기에 가수들은 지역행사나 인천아시안게임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혹은 팬싸인회를 가지는 등 무대에서 모습이 아닌 좀 더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정상 방송된 ‘엠카운트다운과 ‘뮤직뱅크에서는 지난주 컴백한 소녀시대 태티서와 틴탑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트로피를 받아든 서현은 집에서 보고 있을 소녀시대 멤버들 모두 고맙습니다. 2년 4개월만에 나왔는데, 기다려준 팬분들 고맙습니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틴탑의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해외 활동 탓에 국내 팬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했다. 약 1년 만 컴백임에도 변한 없는 사랑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데뷔하지마자,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괴물신인 위너가 타이틀곡 ‘공허해와 ‘컬러링이 아닌 수록곡 ‘끼부리지마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 가사에 딱딱 맞는 유쾌한 퍼포먼스들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 디자인 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