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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BIFF③] 보고, 즐기고, 소통하고…관객 위한 ‘행사’
입력 2014-09-29 13:38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단순히 영화 관람에만 그치는 영화제는 그만,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채로운 행사로 관객들의 참여도를 맘껏 높이고 있다. 그러니 반할 수밖에.

흥겨운 축제를 알리기에 앞서 1일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가 진행된다. 18회 영화제 핸드프린팅 제막식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3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홍콩 영화감독 허안화 핸드프린팅을 시작으로, 4일 정진우 감독, 5일 헝가리 영화감독 벨라 타르가 차례대로 행사에 참여한다.

거장 감독들과 영화세계와 인생을 되돌아보는 마스터클래스-나의 인생, 나의 영화도 진행된다. 6일 월석아트홀 1층에서는 헝가리 영화감독 벨라 타르, 9일 같은 장소에서 이란 영화감독 아스가르 파르하디가 관객을 만난다. 이는 영화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되는 셈이다.

이외에도 작품, 게스트가 관객과 만나는 오픈토크, 하나의 주제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는 아주담담, 주요 게스트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야외무대인사까지 보고, 즐기고, 소통하는 재미를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3일부터 1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6층 씨네라운지에서 스위스 거주 영화평론가 임안자의 내가 만난 한국영화라는 콘셉트로 사진 전도 열린다.

사진=MBN스타 DB
영화제를 오랫동안 기념하기 위한 비프샵도 영화의전당과 비프빌리지에서 운영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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